주말 증시 휴장 속 코인 시장 ‘피바다’… 중동 전면전 공포에 비트코인 투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8 17:30 조회 3회 댓글 0건이스라엘·미국, 이란 본토 ‘유다의 방패’ 작전 전격 감행 비트코인, 6만 4,000달러선 붕괴하며 5.4% 급락… 이더리움 1,900달러 깨져 주말 유일한 ‘24시간 개장’ 코인 시장에 지정학적 리스크 투영… 1.4조 원 강제 청산
[워싱턴=금융팀] 글로벌 금융 시장이 주말 휴장에 들어간 사이, 가상자산 시장이 중동발 전운(戰雲)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본토 공습 소식이 전해지자마자 비트코인을 포함한 주요 가상자산에 투매 물량이 쏟아지며 시장은 그야말로 ‘피바다’를 방불케 하는 폭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주말의 공포… “증시는 쉬지만 코인은 쉼 없이 추락” 2026년 2월 28일 오후 5시(한국시간) 기준, 가상자산 시황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BTC)은 24시간 전보다 **5.69% 급락한 6만 3,854달러(약 9,200만 원)**를 기록 중입니다.
유동성 창구의 역설: 주식 시장이 닫힌 주말, 지정학적 위기 발생 시 즉각적으로 자산 배분을 조정할 수 있는 유일한 대형 시장인 코인 시장에 공포 매도가 집중되었습니다.
연쇄 하락: 이더리움(ETH)은 8% 넘게 폭락하며 1,900달러 선이 붕괴되었고, 솔라나(SOL, -9.1%)와 리플(XRP, -7.9%)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속수무책으로 무너졌습니다.
◇ ‘유다의 방패’ 작전… 이란 본토 타격에 시장 ‘패닉’ 이번 투매의 직접적인 원인은 이스라엘과 미국의 이란 전격 공습입니다.
공습 개시: 이스라엘 카츠 국방장관은 이날 “이란의 위협을 제거하기 위한 예방적 공격을 단행했다”며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역시 SNS를 통해 이란 내 군사 목표물에 대한 공격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보복의 악순환: 이란 측이 “압도적인 보복”을 예고하며 중동 전역에 긴장감이 흐르자, 투자자들은 ‘리스크 오프(Risk-off, 위험 자산 회피)’ 심리에 따라 코인을 내던지고 금과 달러로 대피하고 있습니다.
◇ 선물 시장 1.4조 원 증발… “개미들 비명” 공격적인 상승을 기대했던 투자자들의 피해가 막심합니다.
강제 청산 폭풍: 온체인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12시간 동안 가상자산 선물 시장에서 약 10억 달러(한화 약 1조 4,300억 원) 규모의 롱 포지션(상승 배팅)이 강제 청산되었습니다.
심리적 방어선: 전문가들은 비트코인이 지난 2월 5일 기록했던 저점인 6만 2,000달러 선마저 무너질 경우, 심리적 공포가 극에 달하며 5만 달러 중반까지 추가 조정이 올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향후 전망: “월요일 증시 개장 전까지 변동성 극대화” 시장 분석가들은 “전통 금융 시장이 닫혀 있는 주말 동안 코인 시장은 중동 사태의 ‘풍속계’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란의 보복 수위와 유가 급등 여부에 따라 주말 내내 극심한 변동성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월요일 오전 아시아 증시가 개장하기 전까지 코인 시장의 ‘피바다’ 장세는 쉽게 가라앉지 않을 전망입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 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