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상장사 B HODL, ‘코인베이스 대출’로 비트코인 추가 매집… 공포장 속 ‘역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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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5 14:20 조회 4회 댓글 0건비트코인 담보 대출(LTV) 활용해 매수… “단기 변동성보다 장기 가치에 집중” 영국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 지향… “BTC, 기업 자산의 핵심 저장 수단” 6.7만 달러 선에서 1BTC 추가 확보… 누적 보유량 161.388 BTC 기록
[런던=금융팀] 가상자산 시장이 전반적인 하락세를 보이며 투자 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영국 런던 증시 상장사가 대출까지 실행하며 비트코인(BTC)을 추가 매수해 화제입니다. 영국의 비트코인 전문 기업 **B HODL Plc(티커: HODL)**는 시장의 ‘공포’를 매수 기회로 삼아 자사 재무제표의 비트코인 비중을 다시 한번 확대했습니다.
◇ ‘코인베이스 대출’ 활용한 공격적 매수 전략 2026년 2월 초(현지시간) 런던 증권거래소(LSE) 공시에 따르면, B HODL은 코인베이스 크레딧(Coinbase Credit)의 비트코인 담보 대출 프레임워크를 통해 **49,275파운드(약 8,300만 원)**를 인출했습니다.
대출 조건: 이번 대출은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담보로 연 **8.00%**의 이자율로 실행되었습니다.
매수 내역: B HODL은 대출금을 즉시 투입해 1BTC를 추가 매입했습니다. 당시 매수 가격은 약 6만 6,950달러(약 9,400만 원) 수준으로, 시장이 고점 대비 조정을 받던 시점이었습니다.
누적 보유량: 이번 매수로 B HODL의 총 보유량은 161.388 BTC로 늘어났으며, 전체 매집에 투입된 총비용은 약 1,335만 파운드(약 230억 원)에 달합니다.
◇ “공포장인데 왜 샀나?”… B HODL의 3가지 이유 시장의 우려 섞인 시선에도 불구하고 B HODL 이사회가 매수를 강행한 이유는 명확합니다.
화폐 가치 하락의 ‘헤지’: B HODL은 법정 화폐(파운드/달러)의 장기적인 가치 하락에 대비해 비트코인을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가치 저장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네트워크 수익 창출: 단순히 보유만 하는 것이 아니라, 보유한 비트코인을 활용해 라이트닝 네트워크(Lightning Network)의 유동성을 제공하고 여기서 발생하는 노드 수수료를 통해 지속 가능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영국 내 선구자 지위: 영국 상장사 중 최초로 비트코인 중심 재무 정책을 도입한 만큼, ‘영국판 마이크로스트래티지’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공고히 하겠다는 계산입니다.
◇ “투자 위험 인지하지만… 장기적으론 이익” 물론 영국 금융감독청(FCA)은 가상자산 투자를 여전히 ‘고위험’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B HODL 이사회 역시 “비트코인의 변동성이 회사 재무 상태에 특별한 위험을 줄 수 있음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회사 측은 “단기적인 가격 등락보다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금융 표준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에 더 큰 비중을 두고 있다”며, 향후에도 잉여 현금과 대출을 활용한 ‘적립식 매수(DCA)’ 전략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 했습니다.
전문가들은 “B HODL이나 일본의 메타플래닛(Metaplanet) 같은 기업들의 행보는 비트코인이 단순 투기 자산에서 기업의 전략적 자산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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