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 더 빠져도 끄떡없다"… 온체인 업계, 스트래티지 ‘청산 제로’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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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1 13:09 조회 6회 댓글 0건평균 매입가 7만 6,027달러 하회했으나 ‘무담보 채권’ 위주로 설계 마이클 세일러 “비트코인 8,000달러까지는 도산 위험 無”… 현금 예치금 22억 달러 확보
[금융팀] 비트코인(BTC)이 연초 고점 대비 20% 이상 조정을 받으며 마이크로스트래티지(현 사명 스트래티지)의 평단가를 밑도는 구간에 진입했지만, 전문가들은 회사의 ‘청산 위험’이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숏(Short) 세력의 기대와 달리, 스트래티지의 부채 구조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에 따른 ‘강제 청산’ 메커니즘을 교묘하게 피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 평단가는 7.6만 달러, 현재는 손실 구간… 그러나 ‘마진콜’은 없다 2026년 2월 21일 온체인 데이터 및 스트래티지의 연례 보고서(10-K)에 따르면, 회사가 보유한 비트코인은 총 71만 7,131개이며 평균 매입가는 **7만 6,027달러(약 1억 1,000만 원)**입니다.
언더워터(Underwater) 상태: 현재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어 장부상으로는 약 **100억 달러(약 14조 원)**의 미실현 손실이 발생한 상태입니다.
청산되지 않는 이유: 스트래티지의 부채 대부분은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담보 대출’이 아니라, 만기가 정해진 **‘무담보 전환사채(Convertible Notes)’**입니다. 즉, 비트코인 가격이 떨어진다고 해서 대출 기관이 즉시 자금을 회수하거나 코인을 강제 매도할 권한이 없습니다.
◇ “비트코인 8,000달러가 마지노선”... 세일러의 자신감 마이클 세일러 회장은 최근 시장의 우려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제시하며 반박했습니다.
생존 구간: 그는 “비트코인 가격이 8,000달러까지 추락하더라도 회사의 순자산이 부채를 초과하기 때문에 도산 위험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현금 방패: 스트래티지는 배당금과 채권 이자 지급을 위해 별도의 22억 5,000만 달러(약 3조 원) 규모의 현금 예치금을 확보해 둔 상태입니다. 이는 약 32개월 동안 추가 수익 없이도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규모입니다.
◇ 월가 “MSTR은 비트코인 레버리지 ETF와 같다” 기관 투자자들은 이번 하락장을 오히려 스트래티지의 주식을 저가 매수하는 기회로 삼고 있습니다.
프리미엄의 회복: 비트코인 대비 주가 프리미엄(mNAV)이 1 이하로 떨어졌을 때마다 기관들의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주가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전략적 피벗: 회사는 최근 보통주 발행 대신 고정 금리의 우선주 발행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며, 주가 변동성을 줄이고 비트코인 매집력을 높이는 ‘재무 공학’의 정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온체인 분석 업체 관계자는 “개미들이 비트코인 10% 하락에 패닉할 때, 스트래티지는 90% 하락까지 견딜 수 있는 요새를 구축했다”며 “단기적인 장부상 손실은 이들에게 아무런 장애물이 되지 않는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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