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급락에 거래소도 ‘휘청’… 코인베이스, 분기 6.7억 달러 순손실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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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13 14:58 조회 7회 댓글 0건비트코인이 단기 급락하며 시장의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들의 실적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미국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는 이번 분기 **6억 7,000만 달러(약 8,900억 원)**에 달하는 막대한 순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거래량 절벽과 자산 가치 하락의 이중고 코인베이스의 이번 대규모 적자는 비트코인 가격 하락으로 인한 '거래량 급감'이 주원인으로 분석됩니다. 시장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개인 투자자들이 매매를 중단하면서 거래 수수료 수입이 반토막 났고, 거래소가 자체 보유한 암호화폐 자산의 평가 손실까지 더해지며 실적이 악화되었습니다.
기관 투자자마저 관망세… 수익 모델 다변화 과제 그동안 코인베이스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던 기관 투자자들 역시 비트코인의 가격 지지선이 무너지자 신규 진입을 멈추고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전문가들은 코인베이스가 수수료 의존적인 현재의 수익 구조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면, 하락장이 길어질수록 적자 폭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코인베이스 측 “현금 보유 충분… 장기 성장에 집중”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는 "단기적인 시장 변동성으로 인한 실적 악화는 피할 수 없지만, 회사는 여전히 충분한 현금을 보유하고 있다"며 "하락기를 활용해 기술 인프라를 고도화하고 스테이킹 서비스 등 구독 모델을 강화해 다음 상승장을 준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하지만 시장의 반응은 냉담합니다. 나스닥에 상장된 코인베이스 주가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10% 이상 하락하며, 거래소의 위기가 코인 시장을 넘어 증시로까지 전이되는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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