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에도 돈 몰린다"… 스테이블코인 3,000억 달러 시대, 가상자산 '강세'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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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7 17:27 조회 10회 댓글 0건[서울=글로벌 자산 시장 리포트] 중동 지역의 긴장이 고조되며 글로벌 금융시장이 요동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상자산 시장은 **스테이블코인(Stablecoin)**으로의 거대한 자금 유입을 바탕으로 이례적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2026년 3월 현재, 전 세계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역사상 처음으로 3,000억 달러(약 400조 원) 고지를 돌파하며 시장의 하방을 단단히 지지하고 있다.
## 1. 스테이블코인 3,000억 달러 돌파… '대기 자금'의 역대급 규모
전통적인 위험자산 회피(Risk-off) 심리가 강해지는 전쟁 국면에서도 스테이블코인 공급량은 오히려 급증하고 있다.
USDT의 독주와 USDC의 추격: 테더(USDT)는 시가총액 1,840억 달러를 기록하며 58%의 점유율을 지키고 있고, 서클(USDC) 역시 최근 30일간 60억 달러 가까운 자금을 흡수하며 800억 달러 선에 육박했다.
현금 대기소 역할: 시장 참여자들이 거래소를 떠나 현금,화(Cash-out)하는 대신, 스테이블코인으로 자산을 전환해 시장에 머물고(Cash-in) 있다는 분석이다. 이는 비트코인 8만 달러 돌파를 위한 '마른 장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2. 전쟁 위기 속 '디지털 피난처'로 부상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가 심화될수록 암호화폐 시장은 전통 증시와 **'디커플링(탈동조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은행 시스템 불안 해소: 분쟁 지역 및 인접국 유저들이 현지 은행 시스템 마비에 대비해 자산을 비트코인이나 스테이블코인으로 옮기는 수요가 급증했다.
실물 경제 결합: 최근 USDC의 실제 트랜잭션 볼륨이 USDT를 추월(Mizuho 분석 기준)한 것은, 스테이블코인이 단순 투기 수단을 넘어 국제 송금과 실생활 결제 인프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다.
## 3. 가상자산 시장 '강세 유지'의 3대 동력
전문가들은 스테이블코인 폭증 외에도 다음의 요소들이 시장의 강세를 뒷받침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비트코인 ETF의 흡수력: 블랙록(IBIT)을 필두로 한 ETF로의 순유입이 6거래일 연속 이어지며 시장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있다.
탈중앙화 금융(DeFi)의 회복: 가격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DeFi 내 총 예치 자산(TVL)은 970억 달러를 돌파하며 2022년 붕괴 이전 수준을 회복 중이다.
8만 달러 매도벽 녹이기: 파이어차트상 포착된 8만 달러 부근의 거대 매도벽이 스테이블코인이라는 대기 자금과 ETF 유입세에 의해 점진적으로 소화되고 있다.
## 주요 자산 현황 (2026. 03. 17. 기준)
| 자산명 | 현재가 | 최근 7일 변동률 | 비고 |
| 비트코인 (BTC) | $73,807 | +4.2% | 7.4만 달러 저항 돌파 시도 중 |
| 이더리움 (ETH) | $2,262 | +12.3% | 6개월 만의 강세 시그널 지속 |
| 리플 (XRP) | $1.47 | +2.9% | 토큰화 및 ETF 기대감 반영 |
| 솔라나 (SOL) | $93.38 | +4.7% | 생태계 활성 유저수 급증 |
[기자 수첩]
전쟁의 공포가 시장을 짓누르고 있지만, 블록체인 위의 '디지털 달러'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발행되고 있습니다. 3,000억 달러라는 거대한 총탄을 장전한 가상자산 시장이 8만 달러라는 장벽을 뚫고 새로운 시대를 열 수 있을지 전 세계 금융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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