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XRPL, 13년 만에 지갑 770만 개 돌파… “네트워크 활성 주소도 5주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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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7 17:48 조회 9회 댓글 0건[서울=글로벌 온체인 뉴스] 리플(XRP)의 메인넷인 **XRP 레저(XRPL)**가 출시 13년 만에 총 지갑 수 770만 개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습니다. 단순한 숫자 증가를 넘어 실질적인 네트워크 활동성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리플 생태계의 '제2의 전성기'가 시작됐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1. 770만 개의 의미: 기록적 확장과 투자자 신뢰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산티멘트(Santiment)에 따르면, XRPL의 비어있지 않은(Non-zero) 지갑 수가 최근 770만 개를 넘어서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성장 가속화: 2025년 4분기 기준 약 700만 개였던 지갑 수가 불과 몇 달 만에 70만 개 이상 추가됐습니다. 이는 리플과 SEC 간의 법적 분쟁 종료(2025년 8월) 이후 제도적 불확실성이 사라지면서 신규 유저 유입이 가속화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리테일(개인) 참여 확대: 전체 지갑 중 약 81%가 500 XRP 미만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나, 기관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개인 투자자들의 저변이 넓어지고 있음을 증명했습니다.
## 2. 네트워크 활동성 "잠에서 깨어났다"
단순히 지갑 수만 늘어난 것이 아닙니다. 네트워크 내부의 '움직임'도 최근 들어 가장 활발한 상태입니다.
활성 주소 급증: 최근 48시간 내에 실제 거래에 참여한 활성 주소 수가 4만 6,767개를 기록하며 5주 만에 최고치를 달성했습니다.
트랜잭션 폭발: 일일 트랜잭션 수는 270만 건을 상회하고 있으며, 특히 실물자산(RWA) 토큰화 관련 전송 볼륨은 최근 한 달 사이 **1,282%**라는 경이로운 성장률을 보였습니다.
RWA와 스테이블코인의 결합: 리플의 자체 스테이블코인 RLUSD와 온도 파이낸스(Ondo Finance)의 국채 펀드 등이 XRPL 위에서 활발히 거래되면서 네트워크의 실질적인 유동성이 공급되고 있습니다.
## 3. 제도권 금융의 '허브'로 진화하는 XRPL
XRPL은 이제 단순한 송금망을 넘어 글로벌 금융 인프라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유럽 중앙은행(ECB) 수용: 오는 3월 30일부터 유럽 중앙은행이 토큰화된 담보를 수용하기로 하면서, XRPL의 인프라가 유럽 금융 시스템에 직접적으로 연결될 예정입니다.
기관용 솔루션 확대: 도이치방크, 소시에테 제네랄 등 대형 은행들이 XRPL을 활용한 외환(FX) 결제 및 자산 토큰화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거나 운영 중에 있습니다.
ETF 기대감: 지갑 수 증가와 네트워크 활성화는 향후 XRP 현물 ETF 승인을 위한 강력한 근거 데이터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 [데이터 요약] XRPL 주요 성장 지표 (2026. 03. 17.)
| 항목 | 현재 수치 | 비고 |
| 총 지갑 수 | 7,700,000개+ | 13년 만의 최고치 (Santiment) |
| 일일 활성 주소 | 46,767개 | 5주래 최고치 기록 |
| RWA 전송 볼륨 | $139M+ | 전월 대비 1,282% ↑ |
| XRP 시세 | $1.53 | 48시간 내 14% 반등 후 안착 시도 |
[기자 수첩]
"지갑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770만 개의 지갑은 리플이 더 이상 특정 기업의 자산이 아닌, 전 세계가 공유하는 거대 금융 프로토콜로 성장했음을 보여주는 증거입니다. 8만 달러를 노리는 비트코인과 함께 리플이 이번 강세장의 진정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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