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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에 철퇴만 놓던 시절은 끝”… SEC 헤스터 피어스, ‘토큰화 금융’ 대전환 시사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7 14:10 조회 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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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스터 피어스 위원, CNBC 인터뷰서 “기업들이여, 우리에게 와서 직접 말해달라” 파격 제안 - 자산 토큰화 촉진 위한 ‘혁신 예외(Innovation Exemption)’ 초안 마련… 제한적 거래 허용 검토 - 전문가들, “폴 앳킨스 의장 체제 아래 ‘집행에 의한 규제’ 탈피… 금융 혁신 공조 체제 돌입”

[뉴욕=경제팀] 2026년 3월 17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대표적인 친(親) 가상자산 인사인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전통 금융과 블록체인의 결합을 위해 규제의 문턱을 대폭 낮추겠다는 파격적인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그동안 가상자산 업계를 압박해온 '강제 집행' 중심의 규제에서 벗어나, 기업들이 블록체인 기술을 금융 시스템에 통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의지입니다.


■ “직접 오라(Come in and talk)”… SEC의 태도 변화

현지 시간 16일 진행된 CNBC와의 인터뷰에서 피어스 위원은 자산 토큰화를 준비하는 금융사들을 향해 더 이상 규제를 두려워할 필요가 없음을 강조했습니다.

  • 열린 대화 제안: 피어스 위원은 “우리는 자산운용사들이 토큰화된 금융 상품과 새로운 ETF 구조를 탐구하는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무엇을 하려는지 우리에게 와서 직접 말해달라(Come in and talk to us)”**고 언급했습니다.

  • 나란히 걷기(Side by Side): 그녀는 새로운 기술이 법적·운영적 난관에 부딪힐 때 SEC가 단순한 감시자가 아닌 파트너로서 함께 고민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과거 SEC의 고압적인 태도와는 180도 다른 모습입니다.

■ ‘혁신 예외(Innovation Exemption)’ 제도 가시화

피어스 위원은 지난주 투자자 자문 위원회(IAC)와 ETH덴버 컨퍼런스에서 언급한 ‘혁신 예외’ 제도의 구체적인 방향성도 재차 확인했습니다.

  1. 제한적 실험 허용: 특정 조건 하에서 토큰화된 증권의 제한적 거래를 허용하는 규제 샌드박스 형태의 제도입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기존 증권법의 엄격한 적용을 일시적으로 유예받으면서 기술적 실험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2. 공시 시스템 간소화: 블록체인의 실시간 투명성을 활용해 기업들이 공시 준비에 쏟는 과도한 비용을 줄이고, 투자자에게는 더 명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효율적인 공시 체계 구축을 시도합니다.

  3. 아담 스미스식 자율성: 피어스 위원은 아담 스미스의 원칙을 인용하며, 규제 당국이 시장의 결과에 과도하게 개입하기보다는 민간의 자본 배분 자율성을 존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 전문가 분석: “비트코인 1.1억 시대, 제도권 편입 가속화”

  • 워싱턴 로펌 관계자: “폴 앳킨스(Paul Atkins) 의장 취임 이후 SEC 내부 분위기가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피어스 위원의 발언은 단순한 립서비스가 아니라, 실제로 기업들이 토큰화된 주식이나 채권을 합법적으로 유통할 수 있는 통로가 열렸음을 의미합니다. 이제 공은 기업들에게 넘어갔습니다.”

본지 분석 결과: 2026년 3월 17일 현재, 비트코인이 1.1억 원(75,000달러)을 돌파하며 전성기를 구가하는 가운데, SEC의 이러한 태도 변화는 가상자산 시장 전체에 강력한 '제도적 뒷배'가 생겼음을 시사합니다. 특히 자산 토큰화(RWA) 시장이 1년 새 4배 가까이 급증한 상황에서, SEC의 '혁신 예외' 제도는 전통 금융 자본이 온체인으로 유입되는 결정적인 기폭제가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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