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7.4만달러 회복… 중동 긴장에 3억불 ‘숏’ 청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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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7 00:52 조회 7회 댓글 0건
[블록미디어 최창환 기자] 비트코인(BTC)이 7만4000달러를 돌파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16일(현지시각)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장중 7만4425달러까지 상승했다. 이후 일부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며 약 7만3800달러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는 지난달 4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이번 상승으로 비트코인(BTC) 시가총액은 약 1조4700억달러로 늘었다. 3월 들어 상승률은 약 10%에 달한다.
비트코인닷컴뉴스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가 투자 심리를 자극하며 디지털자산(가상자산) 시장 상승을 이끌었다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상승세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으로 확산됐다. 이더리움(ETH)은 약 7.3% 상승하며 2264달러까지 올라 6주 만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최근 7일 상승률은 약 12.7%다.
카르다노(ADA)는 약 10% 상승하며 대형 알트코인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솔라나(SOL)는 약 5.8%, 도지코인(DOGE)은 약 6.4% 상승했다.
엑스알피(XRP)도 약 5% 상승해 1.48달러 수준까지 올랐다.
이 같은 상승세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시장 전체 시가총액은 3.3% 증가해 약 2조6000억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상승 과정에서 공매도 투자자들의 손실도 커졌다. 비트코인닷컴뉴스에 따르면 약 3억달러 규모의 숏 포지션이 청산됐다. 같은 기간 롱 포지션 청산 규모는 약 6400만달러였다. 특히 이번 상승은 중동 분쟁이 시작된 이후 세 번째 연속 ‘월요일 미니 랠리’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이 디지털자산 시장의 향방을 좌우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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