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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이더스캔의 ‘주소 오염’ 대응 비판… “필터링만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 > 코인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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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Z, 이더스캔의 ‘주소 오염’ 대응 비판… “필터링만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4 16:40 조회 5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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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러스트 월렛의 필터 모델이 모범 답안”… 블록 탐색기 및 지갑 제조사에 강력한 보안책 촉구 이더스캔, ‘주소 오염’ 급증에 주의보 발령했지만… CZ “표시 자체를 차단해야” 근본적 대책 요구 전문가들 “AI 기반의 스팸 감지 시스템이 향후 마이크로 트랜잭션 보안의 핵심 될 것”

[서울=기술팀] 최근 이더리움 블록 탐색기인 **이더스캔(Etherscan)**이 ‘주소 오염(Address Poisoning)’ 사기 급증에 대해 사용자 주의보를 발령한 가운데, 바이낸스 설립자 **창펑 자오(CZ)**가 이에 대해 쓴소리를 냈습니다. 2026년 3월 14일 현재, CZ는 단순히 주의를 당부하는 수준을 넘어 탐색기와 지갑 앱이 적극적으로 스팸 거래를 필터링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체적인 해결책을 제시했습니다.


■ 이더스캔의 경고: “30분 만에 89건의 오염 시도”

이더스캔은 최근 한 사용자가 단 두 번의 스테이블코인 전송 후 30분 만에 무려 89건의 주소 오염 시도 메일을 받은 사례를 공유하며 강력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 주소 오염 사기란? 공격자가 피해자의 지갑 주소와 앞뒤 몇 자리가 동일한 ‘가짜 주소’를 생성한 뒤, 피해자에게 소액(Dust)을 보내 거래 이력을 오염시키는 방식입니다. 사용자가 나중에 지갑 이력에서 주소를 복사할 때 실수로 가짜 주소를 복사하도록 유도하는 전형적인 사회 공학적 해킹입니다.

  • 이더스캔의 권장안: 자주 쓰는 주소에 ‘프라이빗 네임 태그’ 설정, ENS(Ethereum Name Service) 사용, 주소 하이라이트 기능 활성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 CZ의 지적: “필터링은 이미 존재한다… 실행의 문제”

CZ는 이더스캔의 이러한 대응이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트러스트 월렛(Trust Wallet)**이 최근 도입한 필터 시스템을 모범 사례로 꼽았습니다.

  1. 원천 차단(Filtering): CZ는 “트러스트 월렛 등에서 이미 구현된 필터링 솔루션을 사용하면 이런 스팸 거래를 완전히 걸러내는 것이 간단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소액 스팸 거래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I)에 표시되지 않도록 숨기는 것만으로도 실수를 원천 방지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2. 블록체인 쿼리 활용: 모든 지갑은 전송 전 목적지 주소가 알려진 ‘오염 주소’인지 블록체인 쿼리를 통해 즉시 확인하고 사용자를 차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3. AI의 역할: CZ는 향후 AI 에이전트 간의 미세 결제(Micro-transactions)가 빈번해질 미래에는 AI 기반의 자동 스팸 감지 시스템이 필수적인 보안 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 전문가 분석: “편의성보다 보안이 우선되어야 할 시점”

  • 보안 전문가: “이더스캔은 정보의 투명성을 우선시하여 모든 거래를 보여주려 하지만, 주소 오염 사기가 산업화된 현시점에서는 CZ의 주장처럼 ‘필터링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사용자를 보호하는 더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가스비가 저렴한 BNB 스마트 체인(BSC) 등에서 오염 시도가 1,300% 이상 더 빈번하게 발생하는 만큼, 플랫폼 차원의 적극적인 필터링 도입이 시급합니다.”

본지 분석 결과: 2026년 3월, ‘주소 오염’ 사기는 이제 개인의 부주의를 탓하기엔 너무나 정교해졌습니다. CZ의 지적은 블록체인 생태계가 이제 ‘모든 것을 보여주는 단계’에서 ‘안전한 것만 보여주는 단계’로 진화해야 함을 시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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