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반등 성공해도 갈팡질팡...추가 상승 vs 급락 갈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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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4 09:11 조회 3회 댓글 0건
솔라나(Solana, SOL)가 최근 24시간 동안 약 5% 반등하며 시장의 낙관론을 자극하고 있다. 그러나 하락형 차트 패턴과 온체인 데이터의 부정적 신호가 겹치며 추가 상승과 급락 사이의 위태로운 줄타기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적인 매수세 유입에도 불구하고 장기 보유자들의 이탈 조짐이 포착되면서 이번 반등이 추세 전환의 시작인지 혹은 더 큰 하락을 위한 일시적인 되돌림인지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월 13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인크립토에 따르면, 솔라나는 8시간 차트에서 20일 및 50일 지수 이동평균의 골든크로스를 형성하며 91달러 저항선 돌파를 시도하고 있다. 과거 동일한 지표가 발생했을 때 가격이 약 12% 랠리를 보였던 사례가 있어, 개인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한 빠른 수급 개선이 이루어지는 양상이다.
온체인 지표는 중기 투자자들의 매집세가 강화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155일 이상 자산을 보유한 투자자들의 매집량은 3월 10일 약 39만 6,520SOL에서 3월 12일 약 81만 9,634SOL로 100% 이상 급증했다. 이와 함께 한 달 미만 보유자인 단기 투자자들의 공급 비중이 9%에서 7.31%로 감소하며 시장의 즉각적인 매도 압력은 다소 완화된 상태이다.
하지만 가격 상승세와 상반되는 지표들이 속속 등장하며 경고음을 내고 있다. 스마트 머니 지수는 가격이 오르는 동안 오히려 하락세를 그리며 전형적인 하락 다이버전스를 보이고 있다. 현재 솔라나 가격은 차트상 전형적인 하락 반전 패턴인 헤드앤숄더 형성 과정에 놓여 있어 상승 동력이 급격히 약해질 위험이 존재한다.
특히 1년에서 2년 사이 자산을 보유한 장기 투자자들은 최근 보유 비중을 16.27%에서 15.83%로 줄이며 차익 실현에 나서는 움직임을 보였다. 이러한 숙련된 투자자들의 물량 축소는 시장의 장기적인 신뢰도가 흔들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솔라나는 현재 91달러 저항선과 77달러 지지선 사이에서 향후 추세를 결정지을 중대 기로에 서 있다. 91달러를 넘어 94달러 안착에 성공할 경우 하락형 패턴을 무력화하며 새로운 반등 동력을 얻을 수 있으나, 77달러 선이 무너지면 67달러 선까지 추가 급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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