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3배 터지며 저항선 뚫은 XRP, 82% 폭등장 다시 재현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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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4 08:28 조회 3회 댓글 0건
기나긴 하락의 늪에 빠져 있던 엑스알피(XRP, 리플)가 평소 3배에 달하는 폭발적인 거래량과 함께 핵심 저항선을 뚫어내며, 과거 82% 폭등 직전에 나타났던 극단적인 파생상품 지표를 다시 한번 재현해 거대한 랠리의 서막을 알리고 있다.
3월 13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트레이딩뉴스에 따르면, 엑스알피는 2026년 초부터 이어져 온 하락 추세선을 깨고 번번이 돌파에 실패했던 1.39달러 저항 구역을 마침내 넘어섰다. 이번 돌파는 최근 일평균의 3배가 넘는 약 2억 5,000만 개의 거래량을 동반하며 1.42달러까지 4% 이상 상승한 것으로, 저항선을 방어하던 매도세의 항복과 강력한 신규 매수세의 유입을 의미한다.
온체인 데이터는 이러한 가격 반전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 거래소 보유량은 4개월 만에 55% 급감해 17억 개로 쪼그라든 반면, 샌티먼트 데이터에 따르면 고래 투자자들은 같은 기간 30억 개 이상의 토큰을 매집했다. 특히 가격이 60% 가까이 폭락하는 악몽 같은 구간에서도 엑스알피 현물 ETF에는 무려 13억 7,000만 달러의 자금이 유입되며 기관 투자자들의 흔들림 없는 확신을 증명했다.
파생상품 시장의 지표는 폭발적인 상승 가능성을 더욱 높이고 있다. 바이낸스 펀딩비가 -0.028%까지 추락했는데, 이는 매도 포지션이 극도로 밀집되었음을 뜻하며 과거 2025년 4월 엑스알피가 1.60달러에서 3.65달러로 82% 랠리를 펼치기 직전과 동일한 수치다. 매도 세력이 과열된 상황에서 가격이 오르면 숏 스퀴즈(공매도 포지션 청산 혹은 커버를 위해 발생하는 매수세)가 발생해 상승폭을 키울 수 있으며, 미결제 약정 역시 고점 대비 40% 감소해 과도한 레버리지 거품이 걷힌 건강한 상태다.
펀더멘털 측면에서도 실질적인 채택이 가속화되고 있다. 엑스알피 원장(XRPL)의 일일 거래량은 실물 자산 토큰화 프로젝트에 힘입어 270만 건으로 치솟았다. 무엇보다 1조 6,000억 달러 규모의 자산을 운용하는 유럽의 한 대형 금융 기관이 국경 간 결제 및 디지털 자산 수탁을 위해 리플의 블록체인 인프라 통합을 진행 중이라는 사실은 단순한 투기를 넘어선 구조적인 수요 창출을 예고한다.
전문가들은 현재 1.40달러에서 1.42달러 구간을 매수 적기로 보고 있으며, 단기 목표가로 1.75달러를, 연말 목표가로 스탠다드차타드가 제시한 2.80달러를 겨냥하고 있다. 단, 이 모든 강세 시나리오는 1.34달러의 지지선이 굳건히 방어되고 대장주 비트코인(BTC)이 70,000달러 위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유지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충족되어야 완성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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