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프펀, 솔라나 넘어 ‘멀티체인’ 선언하나… 이더리움·베이스 서브도메인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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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선뉴스 작성일 26-03-12 17:51 조회 9회 댓글 0건솔라나 밈코인 열풍의 주역 ‘펌프펀(Pump.fun)’, 체인 확장 신호탄 베이스(Base), 이더리움, BNB체인, 모나드(Monad) 등 서브도메인 대거 등록 X(구 트위터) 프로필서 ‘솔라나’ 삭제… “단순 발행소 넘어 올인원 트레이딩 앱으로 진화”
[서울=경제팀] 솔라나(Solana) 기반 밈코인 시장을 장악했던 **펌프펀(Pump.fun)**이 이더리움과 베이스 등 다른 블록체인 네트워크로의 세력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2026년 3월 12일 업계에 따르면, 펌프펀은 최근 주요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호환 체인들의 서브도메인을 등록하며 멀티체인 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했습니다.
■ 멀티체인 확장의 결정적 증거들
펌프펀의 이번 행보는 단순한 소문을 넘어 구체적인 기술적 정황과 공식 채널의 변화로 뒷받침되고 있습니다.
서브도메인 대거 등록: 펌프펀은 최근 이더리움(Ethereum), 베이스(Base), BNB 스마트 체인(BSC), 그리고 신규 고성능 체인인 **모나드(Monad)**와 관련된 서브도메인을 등록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는 각 체인별로 최적화된 서비스 페이지나 API 환경을 구축하려는 사전 작업으로 풀이됩니다.
공식 SNS의 변화: 펌프펀은 공식 엑스(X) 계정 프로필의 위치 정보에서 기존에 명시되어 있던 ‘솔라나(Solana)’ 태그를 삭제했습니다. 이는 특정 생태계에 국한되지 않는 ‘체인 불가지론적(Chain-agnostic)’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자산 지원 확대: 이미 펌프펀은 최근 모바일 앱 업데이트를 통해 래핑된 비트코인(WBTC), 이더리움(ETH), USDC 등 솔라나 외부 자산에 대한 거래 지원을 시작하며 인프라를 확장해 왔습니다.
■ 전략적 배경: “유동성 흡수와 경쟁 우위 확보”
펌프펀이 솔라나를 넘어 다른 체인으로 눈을 돌리는 이유는 명확합니다.
베이스(Base) 생태계의 급성장: 최근 코인베이스의 베이스 체인이 밈코인과 소셜 금융(SocialFi)의 새로운 허브로 떠오르면서, 펌프펀 역시 해당 네트워크의 막대한 유동성을 흡수할 필요성이 커졌습니다.
문페이(MoonPay)와의 협력: 펌프펀은 최근 문페이와 파트너십을 맺고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9개 이상의 체인에서 자산을 직접 입금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습니다. 이는 사용자들이 브릿지 없이도 다른 체인의 자금으로 펌프펀 생태계에 참여하게 하려는 전략입니다.
토큰 발행(TGE) 및 에어드롭 기대감: 업계에서는 펌프펀이 멀티체인 확장을 완료하는 시점에 맞춰 자체 토큰($PUMP)을 발행하고 대규모 에어드롭을 진행할 것이라는 추측이 무성합니다.
■ 전문가 분석: “밈코인 플랫폼의 ‘유니왑’ 지향”
가상자산 분석가: “펌프펀의 멀티체인 확장은 단순한 영역 확대를 넘어, 중앙화 거래소(CEX)를 거치지 않고 모든 체인의 밈코인을 한곳에서 발행하고 거래하는 ‘탈중앙화 트레이딩 허브’가 되겠다는 야심입니다. 특히 모나드와 같은 신규 체인을 선점하려는 움직임은 기술적 우위를 지키려는 포석으로 보입니다.”
투자 전략: 체인 확장이 본격화되면 초기 해당 네트워크에서의 밈코인 발행이 급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유동성이 여러 체인으로 분산됨에 따라 각 체인별 ‘대장주’를 선별하는 안목이 더욱 중요해질 것입니다.
본지 분석 결과: 펌프펀의 변신은 솔라나 기반 밈코인 시장의 정점을 지나, 전 가상자산 생태계의 ‘온체인 자본 시장’을 장악하려는 거대한 실험입니다. 이더리움과 베이스 사용자들이 펌프펀의 직관적인 인터페이스를 만나게 될 때, 밈코인 시장의 판도는 다시 한번 크게 요동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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