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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투자 기업 77%가 물렸다...5개월 사이 '반토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킹스베리 작성일 26-03-09 01:51 조회 11회 댓글 0건

비트코인(BTC), 달러(USD)/챗gpt 생성 이미지




 


카프리올(Capriole) 펀드 설립자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는 자신의 X(구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보유 기업의 77%가 현재 손실 구간에 있다"며 "이러한 현상은 지난 2022년 5월 테라(Terra) 사태 이후 처음이다"라고 분석했다. 2022년 당시 테라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의 붕괴가 기업들의 연쇄 도산을 불러왔던 것처럼, 현재의 가격 하락세 역시 비트코인을 대량으로 매집한 기업들의 재무 건전성을 위협하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매집의 선두 주자인 스트래티지(Strategy)의 상황은 더욱 심각하여 현재 비트코인 가격인 6만 7,515달러는 이들의 평균 매입 단가인 7만 5,985달러를 크게 밑돌고 있다. 3월 1일 기준 스트래티지는 총 720,737BTC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체 취득 원가는 약 547억 7,000만 달러에 달해 현재 수십억 달러의 미실현 손실을 기록 중이다. 이로 인해 스트래티지의 보통주 가치는 2024년 11월 이후 70% 이상 증발하며 8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상자산 시장의 이러한 약세는 미국의 경제 데이터 발표와 거시 경제적 우려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되며 예상보다 저조한 고용 보고서가 경기 침체 공포를 자극했다. 달러 인덱스의 강세 또한 비트코인을 포함한 위험 자산의 동반 하락을 부추기며 시장의 변동성을 키우는 요인이 되었다. 투자자들은 연방준비제도(Federal Reserve, Fed)의 금리 인하 여부를 주시하며 시장의 추가 하방 압력에 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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