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리니 “비트코인 사라, 스트래티지의 STRD는 최악”… 파격 보고서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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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8 14:14 조회 17회 댓글 0건“직접 투자가 정답”… 복잡한 우선주 구조와 비순차 배당 위험 지적 STRD, 발행가 85달러 대비 77달러선까지 하락… ‘시행착오’ 평가 지배적 전문가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프리미엄 거품 빠지는 과정… 직접 보유가 유리”
[뉴욕=금융팀] 자산운용사 시트리니(Citrini)가 마이크로스트래티지(Strategy Inc.)의 우선주인 **STRD(Perpetual Stride Preferred Stock)**에 대해 “최악의 투자처”라는 혹평을 내놓았던 과거 보고서가 최근 시장의 변동성과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시트리니는 투자자들에게 복잡한 파생 상품 대신 비트코인(BTC)을 직접 매수할 것을 권고하며, STRD의 구조적 결함을 날카롭게 비판했습니다.
◇ “STRD는 빛 좋은 개살구”… 시트리니의 3대 혹평 2026년 2월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시트리니는 STRD 출시 당시부터 이 상품이 비트코인 상승분을 온전히 반영하지 못하면서 리스크만 키운다고 지적했습니다.
고정 배당의 한계: STRD는 연 10%의 고정 배당을 약속하지만,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에 따른 자산 가치 증대와 무관하게 고정되어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방어 기능이 없다는 것이 시트리니의 분석입니다.
비순차 배당(Non-cumulative) 위험: 만약 이사회가 배당을 선언하지 않으면 해당 분기의 배당권은 영구적으로 소멸됩니다. 이는 일반적인 우선주보다 투자자에게 불리한 조건입니다.
복잡한 리스크 계층: 시트리니는 “비트코인에 투자하기 위해 굳이 기술 회사의 우선주라는 복잡한 레이어를 추가할 필요가 없다”며, 기업 경영 리스크가 가상자산 변동성에 더해지는 구조를 비판했습니다.
◇ 85달러에서 77달러로… 시장이 증명한 ‘최악’의 성적표 시트리니의 경고대로 STRD의 성적표는 초라합니다. 지난해 6월 공모가 85달러에 상장된 STRD는 현재 77달러(약 11만 원) 선까지 밀려나며 발행가 대비 약 9% 이상의 손실을 기록 중입니다.
프리미엄의 증발: 비트코인 가격이 7만 달러 아래에서 횡보하자,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식 및 우선주에 붙었던 과도한 프리미엄(mNAV)이 빠르게 제거되고 있습니다.
실적 악화의 직격탄: 최근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공정가치 평가로 인해 분기 대규모 손실을 기록하자, 우선주인 STRD 역시 매도 압력을 피하지 못했습니다.
◇ “스트래티지 팔고 비트코인 사라”… 전략의 전환 시트리니를 비롯한 비판적 분석가들은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창고’ 전략이 하락장에서는 양날의 검이 된다고 경고합니다.
레버리지 역풍: 상승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주가가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오르지만, 하락장이나 횡보장에서는 기업 부채와 배당 의무가 부담으로 작용해 낙폭이 훨씬 커집니다.
대안의 등장: 이제는 비트코인 현물 ETF가 보편화되었기 때문에, 굳이 STRD와 같은 복잡한 우선주를 보유할 실익이 사라졌다는 것이 업계의 공통된 의견입니다.
◇ 결론: “기본으로 돌아가라” 시트리니의 “STRD는 최악”이라는 평가는 결국 가상자산 투자의 본질을 꿰뚫고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아무리 정교한 금융 기법을 동원하더라도, 기초 자산인 비트코인의 직접 보유가 주는 효율성과 안전성을 넘어서기 어렵다는 사실이 이번 약세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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