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본 수익률은 가짜”… AI·가상자산 ‘미끼’ 키워드 금융사기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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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8 11:06 조회 11회 댓글 0건가짜 거래소 앱으로 ‘시각적 자극’… 자산 불어나는 환상 심어 투자 유도 입금 계좌는 매번 다른 ‘개인 명의’… 자금 세탁 및 추적 회피 목적 금융당국, 2026년 업무계획 발표 “AI 분석 기구 가동해 민생 약탈 범죄 척결”
[사회팀] 최근 인공지능(AI)과 가상자산 등 대중적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악용해 투자자를 현혹하는 금융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특히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음성이나 영상을 조작하는 딥페이크 수법까지 동원되면서, 금융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가리는 지능형 범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수익률 13배 보장”… 정교하게 설계된 ‘가짜 거래소’의 덫 2026년 2월 28일 금융권과 수사당국에 따르면, 최근 사기범들은 SNS 광고나 인스타그램 DM(다이렉트 메시지)을 통해 ‘AI 기반 고,수익 자동 투자’를 미끼로 피해자들에게 접근하고 있습니다.
조작된 데이터: 사기범이 제공한 링크로 접속한 가짜 거래소 앱에서는 피해자의 투자금이 수백 퍼센트의 수익을 내는 것처럼 화면이 조작됩니다. 피해자는 눈앞에서 불어나는 자산을 보며 판단력을 잃고 추가 입금을 반복하게 됩니다.
출금 거부 수법: 수익금을 찾으려 하면 “수수료나 세금을 먼저 입금해야 출금이 가능하다”며 2차 피해를 유도한 뒤, 결국 사이트를 폐쇄하고 잠적하는 전형적인 수법을 보입니다.
◇ “입금 계좌가 개인 명의라면 100% 사기” 최근 적발된 사기 사례의 공통점은 투자금을 받는 계좌가 법인이 아닌 **개인 명의(김XX, 이XX 등)**이거나 매번 입금처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추적 회피: 여러 명의의 계좌로 자금을 쪼개 받는 것은 경찰의 계좌 동결에 대비하고 자금 세탁을 하기 위한 전형적인 방식입니다.
외국인·유한회사 명의 악용: 추적이 어려운 외국인 명의나 낯선 유한회사 계좌를 활용해 범죄 수익을 가로채는 경우도 빈번합니다.
◇ 금감원, ‘AI 대 AI’ 맞불… 불법 시세조종 초단위로 잡아낸다 금융감독원은 2026년 업무계획을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거래를 뿌리 뽑기 위한 고도화된 조사 체계를 발표했습니다.
VISTA 플랫폼 가동: 자체 구축한 매매분석 플랫폼 ‘비스타(VISTA)’에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사람이 일일이 확인하기 힘든 초단위 시세조종 구간을 자동 적출합니다.
민생 범죄 척결: 이른바 ‘경주마’ 수법(특정 시점 물량 매집)이나 소셜미디어를 통한 허위 사실 유포 등 고위험 분야를 대상으로 강력한 기획조사에 착수합니다.
◇ “이것만은 꼭 기억하세요” 토스뱅크 등 금융권 보안 전문가들은 투자 전 반드시 세 가지를 확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법인 계좌 확인: 정상적인 금융사는 절대 개인 명의의 계좌로 투자금을 받지 않습니다.
선입금 요구 거부: 수익금 출금을 위해 세금이나 수수료를 먼저 보내라는 요구는 무조건 사기입니다.
공식 등록 여부: 금융감독원 ‘파인’이나 가상자산 공시 플랫폼을 통해 해당 업체가 정식 인가된 곳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AI 기술이 범죄를 산업화하고 있는 만큼, 일반적인 상식을 벗어나는 고,수익 보장 유혹은 일단 의심부터 해야 한다”며 “피해가 의심될 경우 즉시 해당 계좌에 대한 지급정지를 요청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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