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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현물 매수 급증에 ‘투기 끝·축적 시작’… “개미 털고 기관이 줍는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7 09:53 조회 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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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루 거래소 현물 매수량 212% 폭증… 매도가 대비 매수 우위 2배 달해 2월 ‘블랙 선데이’ 이후 19억 달러 손절 물량 소화… 하락장 속 ‘조용한 축적’ XRP 현물 ETF 순유입 지속… “2022년과 달리 든든한 ‘최후의 구매자’ 포진”

[금융·IT팀] 리플(XRP) 시장의 기류가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2월 한 달간 30% 넘는 조정을 겪으며 투자자들의 공포가 극에 달한 가운데, 시장의 주도권이 투기적 단기 트레이더에서 실물 자산을 직접 매집하는 장기 투자자와 기관들로 넘어가고 있다는 데이터가 포착되었습니다.

◇ “단기 투기꾼 가고, 현물 홀더 왔다”… 비트루 매수량 212% 폭증 2026년 2월 26일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루(Bitrue)에 따르면, 최근 이틀(2월 23~24일) 사이 XRP 현물 매수 거래량이 이전 대비 **212%**나 급증했습니다.

  • 매수 우위 장세: 해당 기간 매수 주문은 매도 주문보다 2배 이상 많았습니다.

  • 개미 털기 완료(Shakeout): 분석가들은 이번 현상을 ‘항복(Capitulation) 이후의 축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2월 중순 폭락장에서 약 19억 3,000만 달러(약 2조 7,000억 원) 규모의 손절(실현 손실) 물량이 쏟아져 나오며 투기성 매물이 대부분 정리되었기 때문입니다.

◇ “2022년과는 다르다”… 기관이 지탱하는 ‘바닥권’ XRP가 과거 하락장과 다른 양상을 보이는 핵심 이유는 현물 ETF의 존재입니다.

  1. ETF의 하방 지지: 2025년 11월 출시된 XRP 현물 ETF에는 현재까지 약 14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되었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이 공포에 질려 던지는 물량을 ETF 운용사들이 ‘최후의 구매자’가 되어 받아내는 구조가 형성되었습니다.

  2. 거래소 잔액 급감: 거래소 내 XRP 보유량은 2025년 초 대비 약 57% 급감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매수한 코인을 거래소에 두지 않고 개인 지갑이나 콜드 스토리지로 옮기는 ‘강력한 보유 의지’를 보여주는 지표입니다.

◇ 고래들의 ‘스마트 머니’… 10억 개 이상 보유 지갑 늘어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10억 개 이상의 XRP를 보유한 ‘슈퍼 고래’들의 총보유량은 1월 233억 개에서 2월 현재 234억 9,000만 개로 오히려 늘어났습니다.

  • 역발상 투자: 대중이 비명을 지르며 시장을 떠날 때, 자본력이 큰 고래들은 1.35~1.45달러 부근을 ‘매력적인 바닥’으로 보고 매집 강도를 높이고 있는 셈입니다.

  • 기술적 반등 신호: 현재 XRP는 1.37달러의 지지선을 확인한 후 이중 바닥(Double Bottom) 패턴을 형성 중입니다. 1.50달러 저항선을 거래량과 함께 돌파할 경우, 3월 중 1.70달러까지의 빠른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시장 전망: “공급 부족 사태 올 수도” 금융 전문가들은 2026년 하반기 리플의 국경 간 결제 유틸리티가 본격화되고 ETF 유입이 지속될 경우, 유통 물량이 부족해지는 ‘공급 스퀴즈(Supply Squeeze)’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한 분석가는 “지금의 시장은 투기가 끝나고 축적이 시작된 단계”라며 “시세 변동성에 일희일비하기보다는 기관들이 어떤 가격대에서 입을 벌리고 기다리는지 주목해야 할 때”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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