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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절반이 물렸다”… 역대급 하락에 1000만 BTC ‘언더워터’ 전환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7 12:39 조회 12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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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고점 대비 50% 폭락… 전체 유통량 중 50% 이상이 ‘손실 구간’ 진입 6만 3,000달러 선 붕괴되며 2024년 이후 최저치 기록… ‘개미’ 투매 가속 전문가들 “심리적 마지노선 무너져… 추가 투매(Capitulation) 가능성 경고”

[뉴욕=금융팀] 비트코인(BTC) 가격이 최고가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지면서, 전체 공급량의 절반 이상이 매수 가격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는 이른바 ‘언더워터(Underwater, 수중)’ 상태에 빠졌습니다. 약 1,000만 개의 비트코인이 손실 구간으로 전환되면서 시장에는 극심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 1,000만 BTC의 비명… “수익 지갑보다 손실 지갑이 많다” 2026년 2월 27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이 6만 3,000달러(약 9,000만 원) 선까지 급락하면서 전체 유통 공급량(약 1,980만 BTC) 중 **50.4%**가 손실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역대급 전환 속도: 지난해 10월 비트코인이 12만 6,000달러(약 1억 7,000만 원)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을 당시 손실 지갑은 0%에 가까웠으나, 불과 4개월 만에 1,000만 개 이상의 코인이 물린 상태로 돌아섰습니다.

  • 언더워터의 의미: ‘언더워터’는 현재 자산 가격이 취득 당시 가격보다 낮아진 상태를 의미합니다. 투자자들이 매도 압박을 견디지 못하고 ‘본전 찾기’ 물량을 쏟아낼 경우, 하락 압력은 더욱 가중될 수 있습니다.

◇ ‘블랙 페브러리’가 불러온 대투매(Capitulation) 2월 한 달 동안 비트코인이 6만 달러 초반까지 밀린 배경에는 여러 악재가 겹쳤습니다.

  1. 채굴 기업의 항복: 글로벌 채굴 거물 비트디어(Bitdeer)가 보유 중인 비트코인 전량을 매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시장에 찬물을 끼얹었습니다.

  2. 트럼프 관세 리스크: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15% 글로벌 관세 정책 발표로 위험 자산 기피 현상이 심화되었습니다.

  3. 레버리지 연쇄 청산: 2월 초 ‘블랙 선데이’ 당시 20억 달러 이상의 롱 포지션이 청산되며 가격 하락의 가속 페달을 밟았습니다.

◇ “바닥인가, 지옥의 시작인가” 전문가들은 이번 ‘1,000만 BTC 언더워터’ 현상을 추세 전환의 중요한 변곡점으로 보고 있습니다.

  • 비관론: “50% 이상의 물량이 손실 상태라는 것은 시장의 심리적 방어선이 완전히 무너졌음을 의미한다”며 “과거 하락 사이클을 고려할 때 4만 달러 선까지 추가 하락할 가능성도 열어두어야 한다”고 경고합니다.

  • 낙관론: 반면 비트와이즈 등 일부 기관들은 “역사적으로 손실 공급량이 50%를 넘어서는 시점은 ‘바닥 매집(Bottom Fishing)’의 기회였다”며 “단기 투기 세력이 모두 털려 나가는 마지막 진통 단계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 투자자 주의보: “패닉 셀보다는 관망을” 현재 가상자산 시장의 ‘공포 및 탐욕 지수’는 **14(극단적 공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는 2022년 FTX 사태 이후 최저치입니다. 전문가들은 변동성이 극도로 높아진 만큼, 추가적인 하방 압력을 견딜 수 있는 보수적인 포트폴리오 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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