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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 거물’ 제인스트리트, 가상자산 영토 확장… 주요 기업 지분 ‘5%’ 대거 확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6 13:00 조회 1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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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스트래티지 이어 채굴기업 ‘아이리스 에너지’ 지분 5% 돌파 단순 트레이딩 넘어 ‘인프라’ 직접 투자로 선회… 비트코인 롱런에 베팅 SEC 공시 통해 확인된 ‘공격적 행보’… 비트코인 ETF 유동성 공급 주도권 강화

[뉴욕=금융팀] 월가의 ‘은둔한 거인’으로 불리는 글로벌 퀀트 트레이딩 기업 **제인스트리트(Jane Street)**가 가상자산 시장에 대한 전례 없는 공격적 투자를 단행하고 있습니다. 최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제인스트리트는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와 채굴 기업의 지분을 5% 이상씩 확보하며 업계의 실질적인 ‘큰손’으로 등극했습니다.

◇ 채굴부터 거래소까지… 가상자산 가치사슬 장악 2026년 2월 26일 SEC 공시(Schedule 13G)에 따르면, 제인스트리트는 비트코인 채굴 기업인 **아이리스 에너지(Iris Energy)**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했습니다. 이는 단순히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을 이용한 단기 매매를 넘어, 비트코인 생산 인프라에 직접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 주요 포트폴리오: 제인스트리트는 아이리스 에너지 외에도 최대 거래소인 **코인베이스(Coinbase)**와 비트코인 최다 보유 기업인 **마이크로스트래티지(MSTR)**의 지분 역시 각각 5% 이상 확보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 추가 매집: 특히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인 IBIT의 보유량을 2,000만 주 이상(약 7억 9,000만 달러 규모)으로 늘리며 현물 시장의 유동성 공급 주도권을 쥐고 있습니다.

◇ 왜 ‘5%’인가?… “수동적 투자 넘어선 지배력 확보” 금융 시장에서 특정 기업의 지분을 5% 이상 확보한다는 것은 기관 투자자로서 해당 기업의 주요 주주 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시장에 자신의 투자 의사를 공식화해야 하는 중요한 기준점입니다.

  1. 신뢰의 시그널: 업계 전문가들은 “제인스트리트 같은 정교한 데이터 분석 기반의 기업이 5% 지분을 확보했다는 것은 가상자산 생태계의 장기적 생존과 수익성에 대해 확신을 가졌다는 강력한 시그널”이라고 분석했습니다.

  2. ETF 시너지: 제인스트리트는 블랙록과 피델리티 등 대형 자산운용사의 비트코인 ETF ‘지정 참가자(Authorized Participant)’로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채굴 기업 지분 확보는 ETF 설정·환매 과정에서 필요한 실물 비트코인 유동성을 더욱 안정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포석이라는 해석도 나옵니다.

◇ ‘10시 덤프’ 루머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매집 최근 시장에서는 제인스트리트가 고빈도 매매(HFT)를 통해 특정 시간대(미 증시 개장 직후)에 비트코인 가격을 압박한다는 이른바 ‘10시 덤프’ 루머가 돌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지분 확보 소식은 그러한 단기적인 가격 조작 논란보다는 **‘장기적인 생태계 지배력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 시장 전망: “전통 금융의 가상자산 완전 통합” 가상자산 분석가들은 “제인스트리트의 행보는 비트코인이 더 이상 변방의 자산이 아니라 월가 메이저 금융 시스템의 핵심 구성 요소로 편입되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건”이라며 “앞으로 시타델(Citadel)이나 점프 크립토(Jump Crypto) 같은 경쟁사들의 추가적인 지분 획득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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