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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 탈환 시도… ‘안도 랠리’인가 ‘추세 전환’인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6 17:47 조회 18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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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 연설 후 불확실성 해소 및 엔비디아 호실적에 위험자산 선호 심리 확산 6.4만 달러 바닥 확인 후 급반등… 온체인 수요, 작년 11월 이후 첫 ‘플러스’ 전환 전문가들 “기관 인프라 건재” 낙관론 vs “구조적 하락 파동 남았다” 신중론 팽팽

[금융·증권팀] 폭락세를 거듭하던 비트코인(BTC)이 기나긴 하락의 사슬을 끊고 다시 한번 7만 달러(약 1억 원) 고지 탈환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 이후 시장에 감돌던 불확실성이 일부 해소된 데다, ‘AI 대장주’ 엔비디아의 깜짝 실적이 글로벌 자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며 가상자산 시장도 동반 상승하는 모습입니다.

◇ 1조 달러 증발했지만… “기관의 뼈대는 무너지지 않았다” 2026년 2월 26일 가상자산 업계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주 6만 4,000달러 선까지 밀리며 공포 장세를 연출했으나 오늘 오전 한때 6만 9,987달러까지 치솟으며 강력한 회복 탄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 수급 개선 시그널: 크립토퀀트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명목 수요가 지난해 11월 이후 처음으로 플러스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신규 공급량보다 순매수량이 많아졌음을 의미하며, 현물 시장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고 있다는 증거로 풀이됩니다.

  • 기관의 인내: 이번 하락장에서도 비트코인 현물 ETF 자산 이탈은 전체의 6% 미만에 그쳤습니다. 하버드·다트머스 등 주요 대학 기금과 대형 기관들은 오히려 하락장에서 비중을 늘리며 장기 강세장에 대한 믿음을 보이고 있습니다.

◇ 강세장 신호? “낙관론의 근거 3가지” 상승론자들은 이번 반등이 단순한 기술적 반등을 넘어선 ‘진바닥 확인’이라고 주장합니다.

  1. 역대급 숏 스퀴즈: 6만 6,000달러 저항선 돌파 시 대규모 숏 포지션이 청산되며 가격 상승의 연료 역할을 했습니다.

  2. 매크로 환경 개선: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연설이 무난하게 마무리되며 정책 리스크가 감소했고, 엔비디아발 기술주 랠리가 위험자산 전반의 투자 심리를 개선했습니다.

  3. 과매도 해소: 상대강도지수(RSI)가 2월 초 극심한 과매도 구간을 벗어나 상승 추세로 복귀하며 기술적 반등 조건을 갖췄습니다.

◇ 일시적 반등? “아직 최종 하락 파동 남았다” 경계론 반면, 구조적 하락 추세가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신중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 엘리엇 파동 분석: 일부 분석가들은 현재의 반등을 하락 임펄스 중 일시적인 ‘4파 조정’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7만 달러 돌파에 실패할 경우, 마지막 ‘5파 하락’이 시작되어 6만 300달러 혹은 5만 5,000달러 선까지 밀릴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 거래량 부족: 7만 달러 문턱에서 강력한 매도 벽이 형성되어 있으며, 이를 시원하게 뚫어낼 만한 기관의 압도적인 거래량이 아직 뒷받침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 향후 전망: “7만 2,000달러 안착이 관건” 시장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종가가 7만 2,000달러 위에서 형성되는지가 향후 방향성을 가를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번스타인의 가우탐 추가니 수석 애널리스트는 “현재의 가격 하락은 단순한 투자 심리의 위기일 뿐 시스템의 붕괴가 아니다”라며 “7만 달러 안착 시 사상 최고가인 12만 6,000달러를 향한 재도전이 시작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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