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연초 대비 23% 급락… 6만 5,900달러 저항선 갇힌 ‘지루한 박스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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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20 17:11 조회 17회 댓글 0건매파 연준·ETF 유출 ‘이중고’에 9,800만 원대 횡보 지속 “단기 반등 모멘텀 부재”… 전문가들, 추가 하락 가능성도 경고
[금융팀] 2026년 가파른 상승세를 기대했던 비트코인(BTC)이 연초 대비 23% 급락하며 투자자들을 깊은 침체에 빠트리고 있습니다. 특히 심리적 저항선인 **6만 5,900달러(약 9,550만 원)**를 돌파하지 못한 채 박스권 상단에서 지루한 기간 조정을 이어가고 있어, 시장에서는 ‘대세 하락장’ 진입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1억 원 시대의 후퇴… ‘연초 대비 23%’ 뼈아픈 낙폭 20일 가상자산 시황 중계 플랫폼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지난 1월 초 1억 2,600만 원대를 기록했던 고점 대비 약 22.1% 하락한 9,830만 원(국내 거래소 기준)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상승분 반납: 1월 중순 한때 1억 4,000만 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던 기세는 온데간데없고, 불과 두 달 만에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한 상태입니다.
유동성 고갈: 미국 현물 ETF에서의 자금 유입이 마르고, 기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면서 시장 전반의 에너지가 급격히 약화되었습니다.
◇ 6만 5,900달러 저항선의 저주… ‘상단 돌파’ 번번이 실패 기술적 분석가들은 현재 비트코인이 6만 5,900달러라는 강력한 매물대 벽에 가로막혀 있다고 입을 모읍니다.
기간 조정 지속: 가격이 일정 범위 내에서 움직이는 기간 조정이 길어지면서 투자자들의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습니다.
거래량 감소: 고점 부근에서 거래량이 수반되지 않는 횡보가 이어지며, 상향 돌파보다는 하향 이탈에 무게를 두는 분석이 늘고 있습니다.
◇ “연준의 입만 바라보는 시장”… 반등 열쇠는 매크로 현재 비트코인의 발목을 잡고 있는 가장 큰 외부 요인은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기조입니다.
금리 인하 지연: 인플레이션 지표가 예상보다 견조하게 유지되면서 시장이 기대했던 상반기 금리 인하 가능성이 희박해졌습니다. 이는 달러 강세를 유발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 자산에는 하방 압력으로 작용합니다.
전문가 조언: 가상자산 헤지펀드 관계자는 “현재는 시장을 이끌 강력한 내러티브가 사라진 상태”라며 “6만 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5만 5,000달러까지의 추가 하락을 염두에 둔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조언했습니다.
지루한 기간 조정 속에 시장의 시선은 이제 6만 5,900달러를 뚫어낼 ‘강력한 한 방’이 어디서 터져 나올지에 쏠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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