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블록체인 지갑’ 만든다… 예금·주식 넘어 디지털 자산까지 ‘슈퍼앱’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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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15 13:09 조회 11회 댓글 0건송금과 뱅킹, 증권 시장을 차례로 접수한 토스가 다음 타겟으로 **‘블록체인’**을 낙점했습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최근 블록체인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지갑 시스템 설계 및 구축을 담당할 전문 인력 채용에 나섰습니다.
단순 보관 넘어 ‘커스터디·송금’ 아우르는 인프라 구축 토스의 이번 행보는 단순히 외부 지갑을 연결하는 수준이 아닙니다. 채용 공고에 따르면 토스는 △블록체인 기반 지갑 시스템 설계 △트랜잭션 처리 및 API 설계 △암호학 기반 서명 시스템(HSM) 구축 등 금융사 수준의 안정성을 갖춘 독자적인 블록체인 인프라를 직접 만들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토스 앱 하나로 원화 예금, 주식뿐만 아니라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과 향후 등장할 토큰증권(ST)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될 전망입니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과 해외 거래소 인수 검토 토스의 야심은 지갑 제작에만 그치지 않습니다.
스테이블코인: 토스는 이미 김규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를 중심으로 '스테이블코인 TF'를 가동 중이며, 원화 연동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해 간편결제와 송금 시스템에 이식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해외 거래소 인수: 최근에는 글로벌 시장 확장을 위해 해외 가상자산 거래소 인수를 검토하며 미국 기관용 플랫폼과 접촉한 사실이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핀테크 ‘지갑 전쟁’ 본격화… 네이버·카카오와 정면승부 이미 '네이버페이 월렛'을 출시한 네이버와 지갑 서비스를 준비 중인 카카오페이에 이어 토스까지 가세하며, 국내 3대 빅테크의 **‘디지털 자산 지갑 전쟁’**이 본격화되었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토스가 3,000만 명의 이용자를 기반으로 블록체인 인프라를 내재화할 경우, 가상자산이 일상 결제와 자산 관리 영역으로 빠르게 침투하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이는 토스가 지향하는 '금융의 모든 순간을 함께하는 슈퍼앱' 구상의 마지막 퍼즐 조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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