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나스닥과 결별하고 ‘금’ 따라간다… 기관들 ‘조용한 매집’의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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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15 13:48 조회 11회 댓글 0건비트코인이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와 함께 움직이던 과거의 공식을 깨고, 안전자산인 금(Gold)과의 상관관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15일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글래스노드(Glassnode)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6만~7만 달러 선에서 횡보하는 동안 1,000 BTC 이상 보유 고래(Whale) 주소들이 지난 한 주간 약 5만 3,000개(약 4조 원 규모)의 코인을 추가 매집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나스닥 하락에도 버티는 비트코인… ‘디커플링’ 가속화 최근 미국 나스닥 지수가 인플레이션 재점화 우려로 변동성을 키우고 있는 반면, 비트코인은 상대적으로 견조한 하단 지지선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를 **'디지털 금으로의 정체성 전환'**으로 해석합니다. 특히 금 가격이 2026년 들어 20% 이상 급등하며 자산 시장의 '피난처' 역할을 톡톡히 해내자,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을 같은 선상의 '희소 자산'으로 취급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진짜 폭등 신호: “거래소 물량 2년래 최저 + 기관 순유입 전환” 애널리스트들이 꼽는 진짜 폭등의 전조 현상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거래소 공급 쇼크: 바이낸스 등 주요 거래소의 비트코인 보유량이 2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는 기관들이 코인을 사서 개인 지갑(콜드월렛)에 묻어두고 있다는 강력한 증거입니다.
블랙록의 저점 방어: 비트코인이 6만 7,000달러 선까지 밀릴 때마다 블랙록의 IBIT 등 현물 ETF로 수천만 달러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가격을 떠받치고 있습니다.
금-비트코인 상관계수 상승: 2024~2025년 사이 0에 가까웠던 금과 비트코인의 상관계수가 최근 다시 양(+)의 방향으로 돌아서며 동조화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 랠리, 금과 함께 터진다”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 윌리 우(Willy Woo)는 "비트코인이 나스닥의 그림자에서 벗어나 금의 뒤를 따르기 시작했다는 것은 자산 성격이 완전히 변했음을 의미한다"며 "금 가격의 상승이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후행적 추종 매수'가 3월 중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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