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10월 10일 폭락은 매크로 충격 탓… 거래소 시스템 책임 없다”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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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13 11:19 조회 18회 댓글 0건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가 지난 2025년 10월 10일 발생한 190억 달러(약 28조 원) 규모의 역대급 연쇄 청산 사태에 대해 **"거래소 시스템 오류가 아닌 거시 경제적 외부 충격이 주원인"**이라며 공식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트럼프 관세 폭탄이 촉발한 매크로 쇼크” 리처드 텡 바이낸스 공동대표(Co-CEO)는 최근 인터뷰와 보고서를 통해 당시 폭락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수입품 100% 관세 부과' 발표 등 지정학적 리스크에서 비롯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바이낸스 측은 "당일 전체 청산의 약 75%가 시스템 지연이 발생하기 전인 밤 9시경에 이미 완료되었다"며, 시장 전체의 패닉 셀링과 고배율 레버리지 포지션의 붕괴가 근본 원인임을 강조했습니다.
3억 달러 추가 보상 단행… “도의적 책임 다했다” 바이낸스는 시스템 결함설을 부인하면서도, 사용자 보호 차원에서 파격적인 구제책을 내놓았습니다. 거래소 내 일부 토큰(USDE, BNSOL 등)의 가격 괴리 현상을 겪은 이용자들에게 지급한 2억 8,300만 달러를 포함해, 최근 대규모 청산 피해자 지원을 위한 3억 달러 규모의 펀드를 추가로 마련했습니다. 이로써 바이낸스가 이번 사태로 투입한 총 보상 규모는 **6억 달러(약 8,500억 원)**에 달합니다.
일부 투자자들 “가격 오라클 오류가 사태 키워” 반발 하지만 피해 투자자들의 시선은 여전히 싸늘합니다. 일부 커뮤니티에서는 "바이낸스 내부의 가격 산정 시스템(오라클) 오류로 인해 정상적인 하락 범위를 벗어난 청산이 발생했다"고 주장하며 집단 소송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특정 코인이 순간적으로 '0달러'에 가깝게 표시된 현상을 지목하며 거래소의 책임을 묻고 있습니다.
바이낸스는 "현재 코딩 업무의 40%를 AI가 수행할 만큼 시스템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향후 유사 사태 방지를 위한 보안 및 모니터링 강화를 약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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