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패러다임 ‘EVM벤치’ 전격 공개… “AI 에이전트가 스마트 컨트랙트 해킹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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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19 12:31 조회 19회 댓글 0건2026년 2월 19일, 세계 최고의 AI 기업 **오픈AI(OpenAI)**와 암호화폐 전문 투자사 **패러다임(Paradigm)**이 손잡고 블록체인 보안의 판도를 바꿀 혁신적인 벤치마크 도구인 **‘EVM벤치(EVMbench)’**를 공개했습니다. 이는 AI 에이전트가 이더리움 가상머신(EVM) 환경에서 스마트 컨트랙트의 취약점을 얼마나 정확하게 찾아내고, 해결하며, 심지어 악용할 수 있는지 평가하는 세계 최초의 표준화된 프레임워크입니다.
탐지부터 패치까지… AI 보안관의 탄생 EVM벤치는 단순한 코드 분석을 넘어 세 가지 핵심 모드에서 AI의 성능을 측정합니다.
탐지(Detect): 스마트 컨트랙트 내의 고위험 취약점을 식별하는 능력.
패치(Patch): 기능을 훼손하지 않으면서 발견된 보안 허점을 수정하는 능력.
익스플로잇(Exploit): 실제 샌드박스 환경에서 자금 탈취 공격을 수행하여 취약점의 심각성을 입증하는 능력. 실제로 오픈AI의 최신 모델인 GPT-5.3-Codex는 익스플로잇 모드에서 **72.2%**의 놀라운 성공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불과 6개월 전 GPT-5가 보여준 31.9%에 비해 두 배 이상 향상된 수치로, AI의 코드 분석 능력이 기하급수적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천억 달러 자산 보호, 이제 AI가 맡는다” 현재 오픈소스 스마트 컨트랙트에 묶인 자산은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넘어섰습니다. 오픈AI는 "AI 에이전트는 공격자와 방어자 모두에게 판도를 바꿀 기술"이라며, 특히 방어적 측면을 강화하기 위해 1,000만 달러 규모의 API 크레딧을 사이버 보안 연구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웰(Moonwell) 해킹 사건이 남긴 교훈 공교롭게도 이번 발표 직전, 디파이 프로토콜인 **문웰(Moonwell)**이 AI가 생성한 스마트 컨트랙트의 오작동으로 인해 170만 달러(약 24억 원) 규모의 해킹 피해를 입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전문가들은 "AI가 코드를 짜는 시대가 온 만큼, 그 코드를 검증하는 것 역시 고도화된 AI 보안 도구인 EVM벤치가 수행해야 한다"고 입을 모읍니다.
오픈AI와 패러다임은 EVM벤치의 소스코드와 툴킷을 일반에 공개하며, 누구나 자신의 AI 에이전트 성능을 테스트할 수 있게 했습니다. AI가 해커보다 먼저 취약점을 찾아내고 스스로 패치하는 ‘자율형 보안 시대’가 성큼 다가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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