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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RP 1.67달러 찍고 ‘급락’… 바이낸스 시세 조작 의혹에 개미들 “보이콧”

페이지 정보

작성자 코미놈 작성일 26-02-19 15:13 조회 16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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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19일, 리플(XRP)이 심리적 저항선인 **1.67달러(약 2,380원)**를 터치한 직후 가파르게 쏟아지며 투자자들 사이에서 ‘워시 트레이딩(Wash Trading, 자전거래)’ 의혹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급락의 진원지로 세계 최대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지목되면서, 화난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바이낸스 보이콧’ 움직임까지 포착되는 상황입니다.

1.67달러 ‘터치’ 후 8% 수직 낙하… 의문의 매도 패턴 주말 사이 XRP는 강력한 매수세에 힘입어 1.67달러 선을 두드렸으나, 안착에 실패하며 순식간에 1.45~1.47달러(약 2,100원) 선까지 밀려났습니다.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이자 시장 평론가인 빈센트 반 코드(Vincent Van Code)는 "XRP가 상승 랠리를 시작할 때마다 바이낸스에서 조직적인 대규모 매도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일반적인 소매 거래가 아닌 인위적인 워시 트레이딩과 **스푸핑(허수 주문)**의 징후라고 주장했습니다.

바이낸스 XRP 보유량 ‘역대 최저’… 불신에 떠나는 고래들 의혹이 확산되자 바이낸스 내 XRP 보유량은 급격히 줄어들고 있습니다. 크립토퀀트(CryptoQuant)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낸스의 XRP 보유량은 2024년 이후 최저치인 25.7억 개까지 감소했습니다. 특히 지난 2월 7일부터 9일 사이에만 약 1.9억 개의 XRP가 거래소 밖으로 인출되었는데, 이는 거래소의 시세 조작 가능성을 우려한 대형 홀더들이 자산을 개인 지갑으로 옮기는 ‘뱅크런’ 성격의 이탈로 풀이됩니다.


바이낸스 측 반박: “거시 경제 요인일 뿐, 조작 없다” 논란이 거세지자 리처드 텡(Richard Teng) 바이낸스 공동 CEO는 즉각 반박에 나섰습니다. 그는 "최근의 가격 변동성은 미국의 관세 정책 발표 등 거시 경제적 외부 충격에 따른 시장의 자연스러운 반응"이라며 조작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온체인 분석 업체 아캄(Arkham) 역시 현재까지는 바이낸스가 직접 가격을 조작했다는 명확한 증거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덧붙이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1.45달러 지키느냐가 관건” 전문가들은 이번 ‘바이낸스 잔혹사’가 단순한 해프닝을 넘어 XRP의 단기 추세를 결정할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분석가들은 "의혹의 진위 여부와 별개로, 1.45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심리적 패닉 셀이 이어질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반면, 거래소 물량 감소가 오히려 ‘유통 공급량 축소’로 이어져 장기적으로는 강력한 반등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는 역발상적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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